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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망원동 커피 맛집:: 패트롤 플레이스(PETROL PLACE)

by Emo_clew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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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주 화요일 휴무
월요일 12:00~22:00
수요일~일요일 12:00~22:00

 

상수역 인근에 있는 패트롤 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밑 간판에 'caffeine boost'라는 문구가 마음에 드네요. 문에 붙어 있는 그림처럼 활력을 충전해주는 커피입니다.

매일 커피 마시는 편인데 커피 의존증이 걸린 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커피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서 몸속의 수분이 쉽게 빠지니 하루 2L 이상 수분을 꾸준히 섭취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 커피는 끊을 수가 없기에! ㅋㅋ

친구로부터 추천받은 카페인데 필터 커피를 꼭 먹어보랍니다. 필터 커피 맛집?

저는 그것도 모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다음에 오면 필터 커피를 주문하게 될 것 같네요.

필터 커피는 필터(filter)식 또는 드립(drip)식 커피는 오늘날 가장 널리 사용되는 커피 추출 방식으로, 특히 미국과 독일에서 애용되고 있다.
잘게 간 커피 원두를 종이필터 또는 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원추형 금속필터에 담는다.
커피를 본격적으로 우리기 전, 뜨거운 물을 커피가루가 물을 머금고 살짝 부풀어 오를 정도로만 부어준다.
이렇게 하면 
커피의 맛과 향이 더 잘 우러나온다.이후 뜨거운 물을 천천히 따라준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골고루 따라줘야 커피가 제대로 추출된다.
요즘은 대부분 전기식이라 이러한 걱정이나 즐거움은 신경 쓸 필요가 없기도 하다.
우러나온 커피 액은 똑똑똑 필터 아래에 놓인 용기로 떨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필터 또는 드립 커피 (커피 이야기, 2004. 5. 15., 김성윤)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이곳은 잔의 모양이 특이하네요. 한 손으로 잡았을 때의 그립감이 독특하고 잘 맞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입구에 팸플릿 같이 원두의 설명과 테이스팅 노트, 페루 커피농장에 대한 사진과 글을 보실 수 있고 , 팸플릿과 스티커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커피농장과 테이스팅 노트를 보며 마시니 색다르네요.

프랜차이즈 커피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산미가 좀 있는 편인데 , 너무 시거나 쓰지 않고 부드러운 산미? 의 커피였습니다. 역시 커피는 원두의 차이에서 나오는 맛이 제각각 다르다 보니 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집과 거리만 가까웠으면 자주 찾아가고싶은 카페이네요.

커피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는데 흥미롭네요. 특히 테이스팅 노트에 블루베리와 리치 그리고 바닐라...? 

음... 저는 그런것은 모르겠고 그냥 커피맛인 것 같습니다 ㅋㅋ 

위스키 같은 경우는 테이스팅 노트와 제가 느낀 맛과의 비슷함이 어느 정도 일치했었는데 커피 같은 경우는 좀 다른 것 같네요. 아니면 제가 커피에 아직 감각이 부족한가 봅니다..ㅎㅎㅎ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중앙 부분에 바 처럼 들어서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자리가 만석이여서 옆쪽에 위치한 소파같은 의자에 앉았습니다.

커플분들도 많이 보이는데 가게도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편이어서 친구들이나 연인들끼리와도 괜찮은 카페 같네요.

카페 위치 남겨드릴게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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