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일: 월요일
영업시간: 10:00 ~ 21:00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많아지는 요즘, 개성 있는 커피 집을 찾아다니는 중이다. 여러 군데 찾아다녔던 커피전문점 중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에 블로그에 리뷰를 남긴다.
메뉴판에 종류가 많아서 시간을 들여 읽는 중에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드립 커피 같은경우는 한 달에 한번 원두 종류가 달라진다고 한다. 보통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하우스 블렌드나 케냐 AAA 와 다른 색다른 원두 맛을 보고 싶다면 매달 바뀌는 드립 커피를 마셔보는 것도 추천한다.
주문을 마치고 2층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오고 나서 찍은 사진이다. 공간이 생각 보다 작아서 테이블 은 3개 정도 있다. 테이블의 높이도 낮아서 노트북을 사용하며 작업하기에는 살짝 불편한 감이 없지 않다.
대화를 나누기에는 적합한 장소!
스페셜 티 중에 메이플 티를 주문하였다. 강렬하고 진한 메이플 향, 살짝 퍼지는 달콤한 향. 설명부터 흥미롭다!
이곳은 주문을 하게되면 사장님이 직접 2층까지 주문한 음료를 들고 올라와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메이플 티 같은 경우는 30초 정도 티백을 담근 다음에 별로도 제공된 컵에 티백을 넣고 마시라고 추가적으로 설명도 해주신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이 카페를 마음에 들게 하는 요소중 하나인 것 같다.
향을 처음 맡아보았는데 설명 대로 향이 진하다. 맛은 처음에는 달달함이 살짝 느껴지다가 그 뒤로는 차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요즘 같이 추운 날 따뜻하게 마시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카페 음악과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인 영화 포스터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 힐링!
2인이 같이 앉을 수 있을만한 크기의 소파도 있어서 커플들끼리 와서 시간을 보내도 좋은 장소 인것 같다.
2번째 방문 했을때는 드립 커피를 주문하였다. 커피의 종류도 많지만 드립 커피는 다른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원두의 맛을 맛볼 수 있기에 주문했다! 아메리카노같이 첫 입맛은 썼지만 아메리카노보다 깔끔하고 간결하게 쓴맛에 이어 깊은 맛으로 마무리가 된다.
커피도 큰 머그잔으로 주셔서 마시기에도 훨씬 편한것 같다.
냅킨과 스티커도 같이 있는데 스티커는 노트북 겉면에 붙여야겠다. 카페 마다 스티커를 수집해서 붙이는 맛이 있다! ㅋㅋ 다음 달에도 새로운 원두로 드립 커피를 판매하셔서 또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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