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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로 구성된 HBO의 미니시리즈
체르노빌을 하루만에 다 본 감상평을
써볼까 합니다.
우선은 고등학교때 배운 물리과목의 내용이
나와서 내용이 친축했습니다.
화력발전과는 다르게 원자들의 충돌로 핵분열
에너지를 일으키고 열이 발생하여 물로부터
증기를 발생시키면 , 그 뜨거운 증기가 터빈을
돌려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라 매연없이 친환경적인 에너지 발전 방식임에는
분명합니다.
원자들의 운동은 빠르기 때문에 붕소 연료봉을 사용하여 원자들의 이동속도를 늦추면서 속도를 제어 합니다.
드라마내에서 체르노빌 발전소에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하여야한다고 하지만,월말이고 각 가정에서 전기를 필요로 해서 발전소 출력의 반인 1600 메가와트로 10 시간동안 맞춰놓고 자정 12 시에 야간타임 근무자들과 교대를 합니다.안전성 테스트를 위하여 출력을 700 메가와트로 낮춰놓고 진행하여야하는데 안타깝게도 25 세의 4 개월 경력을 가진직원이 전에 트레이닝도 받아보지 못한 상태에서 알아보기 힘든 메뉴얼을 가지고 상관의 명령에 따라 테스트를 강행합니다.
그들은 입자 제논의 영향력을 잊은채 출력을 낮추지만 급격하게 낮아지는 출력 탓에 급하게 다시 출력을 올립니다.
이 과정에서 붕소 연료봉 211 개중 205 개는 물밖으로 완전히 노출하자 , 출력이 급상승하여 비상버튼 'AZ-5' 버튼을 누릅니다.
그들은 비상버튼이 모든것을 해결해주리라 생각하고 눌렀지만 결국은 비상버튼을 누른지 3 분만에 발전소는 폭발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드라마에서 'AZ-5' 버튼을 누르면 211 개의 붕소연봉이 전부 물속으로 들어가 원자들의 속도를 낮추지만, 연료봉끝 밑부분은 흑연으로 되어있어 이것이 물과 반응하여 원자들의 속도들 더욱 높여 폭발을 야기했다는 것입니다. 이로인한 피해로 인해, 수많은 소방관,군인 , 젊은 청년들이 희생되어왔습니다.첨단 도시였던 체르노빌은 수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었고, 방사능으로 인해 모두가 대피하고, 가축과 나무 등은 모두 폐기처분하여 땅에 뭍고 시멘트 처리를 하는 장면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피해로 인해 사람들의 살점들이 녹고, 방사능으로 인해 골수가 녹고, 면역체계가 파괴되어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잘 담아내었습니다.
체르노빌의 시간은 1986 년 4 월 26 일에 멈춰져있지만,더 큰 피해의 확산를 막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잊을수 없을것 같네요.
현재는 콘트리트 벽으로 차폐되어 있지만, 저벽에 동원된 젊은이들만 75 만명에 이른다고 드라마에 나와있네요.
원자력발전은 전기 생산에 있어 획기적인 기술이지만, 하나의 실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눈 점에서 약날의 검 같은 특성을 지닌것같습니다. 한동안 정부에서 탈원전을 이유로 많은 찬성과 반대 여론이 형성되어 왔었습니다.탈원전이 옳은지 그른지는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지만, 원전 피해의 심각성을 묘사한 체르노빌 드라마를 보면서 탈원전에 대해 고민해봐도 될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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