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 월량관

영업시간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 11:30 - 22:00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수 11:30 - 22:00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목 11:30 - 22:00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금 11:30 - 22:00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토 11:30 - 22:00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일 11:30 - 22:00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연남동 맛집 '월량관'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근처에 '연교'가 유명해서 찾아갔는데 웨이팅 줄이 평일 저녁 기준으로 엄청나더군요. '연교'가 1호점, '월량관'이 2호점으로 알려져 있어서 2호점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상대적으로 1호 점보다 웨이팅 줄이 짧으니 '연교' 웨이팅 줄이 길다 싶으면 월량관으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기다리시다가 문 앞까지 오면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직원분이 주십니다. 우육면 하나 먹고 가려고 했지만 20분 정도 웨이팅을 하였으므로 샤오롱바오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샤오롱바오 맛집이라 샤오롱바오와 다른 만두 시켜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ㅋㅋㅋ 

테이블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입구와 나름 가까운 테이블이었는데 가게 안쪽에도 더 넓은 공간에 테이블들이 많네요. 가게 직원분들은 중국분들이 신지 중국어를 사용하시는데 한국어도 잘 쓰십니다 ㅋㅋㅋ 

주문한 우육면과 샤오롱바오가 나왔습니다. 샤오롱바오 같은 경우에는 주문하고 10-15분 정도 후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육면을 먹고 있는 중간에 나와서 같이 먹었습니다. 우육면은 국물이 진하고 살짝 짤 수도 있는데 맛있었습니다. 샤오롱바오는 한입 베어 물면 나오는 풍부한 육즙이 정말 미쳤습니다. 괜히 샤오롱바오 맛집이 아닌 것 같습니다. 기름지고 담백한 샤오롱바오와 진하고 살짝 짠 우육면과의 조화도 정말 미쳤습니다 ㅋㅋㅋ 강추합니다. 

원래 맛있는 음식 먹으면 많이 먹게 되는 편이라 저는 먹다가 2%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공깃밥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줄 알았는데 별도로 공깃밥은 1,000원 받습니다! 그래도 우육면에 말아먹으니 깔끔했습니다! ㅋㅋㅋ 

 

위치는 이곳입니다.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