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맛집 :: 샤브20 발산역점

영업시간
월 11:00 - 22:00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화 11:00 - 22:00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수 11:00 - 22:00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목 11:00 - 22:00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금 11:00 - 22:00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토 11:00 - 22:00
일 11:00 - 22:00

발산역 9번 출구에서 가까운 '샤브 20 발산역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평일 점심(고기 무제한) 19,900원, 주말/평일 저녁(고기 무제한) 24,900원

미취학 아동(36개월~7살) 6,500원, 초등학생 9,900원입니다.

저희는 평일 런치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테이블이 2~3자리 정도만 남았던 것 같네요. 

자리에 앉으면 간단한 안내와 함께 샤브샤브 육수 선택이 가능합니다. 총 2가지 육수를 선택해야 하는데 

스페셜 육수 : 스키야키/훠궈

오리지널 육수 : 가쓰오부시/콩/얼큰 이렇게 있습니다. 스페셜 육수는 더 좋은 재료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인기 있는 육수라서 1,000원 더 받는다네요. 

조희는 스키야키와 얼 큰으로 정했습니다. 

육수를 가져다주시기 전까지 샐러드바에 가서 각종 채소들을 가져왔습니다. 샐러드바에는 떡볶이, 닭강정, 각종 면사리와 월남쌈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샤브샤브를 월남쌈에 먹기 위해 기본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큰 그릇에 담아서 월남쌈을 3~5초 정도 살짝 적셔준 다음에 각종 채소들과 소스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푹 담가놔서 월남쌈이 흐물흐물 젤리가 되었답니다 ㅋㅋㅋ 

처음에 직원분이 소고기로 3판 가져다주십니다. 고기의 퀄리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살짝 데쳐서 바로 먹는 게 맛있지만 저희는 전골 먹는 것 마냥 한 번에 다 부운 다음에 먹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맛있어요!

테이블마다 존재하는 안내판! 매장 이용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육수와 고기 그리고 소스의 조합법이 적혀져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만의 방식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먹었네요 ㅋㅋㅋ 

오래 끓이다 보면 육수가 다 날아가 버리는데 샐러드바에 가보시면 추가로 부울수 있는 육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계속 먹다가 육수가 너무 짜져서 그만 먹고 바로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과일로는 오렌지, 입구 쪽에 가보면 아이스크림과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커피머신으로 에스 프래소를 내려 아이스크림을 넣고 아포가토를 해서 먹었습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너무 배불리 먹어서 그날 저녁도 스킵했습니다 ㅋㅋㅋ 

추운 날씨에 괜찮은 가격에 질 좋은 샤브샤브를 드시고 싶으시면 '샤브 20'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