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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반인의 위스키 리뷰

위스키 리뷰:: 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 Jameson Irish whiskey)

by Emo_clew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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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 Jameson Irish whiskey)
도수: 40%
종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Blended malt whisky)
용량: 700ml

오늘 리뷰 드릴 위스키는 바로 제임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기로 유명한 위스키입니다!

 

 

저는 와인앤 모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제임슨의 장점은 바로 가성비입니다.

목넘김도 부드럽고 훈연 스모키 향도 없을뿐더러 플로럴, 향긋한 나무향이 납니다. 최소 4년이상 숙성을 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이유는 3차 증류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지인들과 파티할때, 가볍게 위스키 한잔 할 때 제격인 것 같아요. 너무 무겁지도 않고요. 전체적인 맛은 부드럽고 알싸한맛, 풍부한 바닐라향 풍미를 느낄 수 있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임슨 위스키를 니트나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는 2% 부족한 느낌이 있어요. 피니쉬에서 느껴지는 살짝 밍밍한 맛? 그래서 저는 제임슨은 칵테일을 제조해서 드시기를 추천드릴게요! :) 제임슨은 하이볼로도 칵테일 만들기가 가능하고 아이리쉬 커피 칵테일에도 흔히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아일랜드 위스키이고 병의 색이 초록색입니다. 아일랜드와 초록색하면 머릿속에서 연상되는 것이 있을까요?

네, 바로 성 패트릭스 데이 (st.patrick's day) 입니다. 처음에는 가톨릭에서 성 파트리치오(Patracius)를 기념하는 축일 3월 17일이지만,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성 파트리치오를 기념하는 축제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이날에는 초록색 의상을 입고 나와서 아일랜드 전통 공연과 술을 마십니다. 세계적으로 부활절 등에 비해 유명하지 않고 ,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이태원 , 홍대 등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최근에는 코로나 여파 때문에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 같네요).

제임슨의 초록색, 클로버와 신선한 숲풀들을 연상시키는 것 같아 한잔 할때마다 행운을 마시는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지는 위스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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