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위스키 리뷰 :: 카발란 싱글몰트 위스키(KAVALAN SINGLE MALT WHISKY) 오늘 리뷰할 위스키는 바로 카발란 싱글몰트이다. 대만의 유명한 위스키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스카치 위스키나 아메리칸 위스키에 비해 대만의 위스키는 생소 해서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소개글을 읽어보았다. 대략적인 내용으로 카발란 증류소는 2005년 대만의 이란현에서 싱글몰트 위스키로 시작하였고 빙산의 미네랄이 풍부한 물과 높은 온도의 열기 그리고 습도와 같이 바다와 산들바람의 조합을 원천으로 하여 탄생하여 맛에서 높은 퀄리티와 부드러움을 선사한다고 한다.. '카발란'이라는 이름은 이란현(Yilan Country)의 오래된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위스키도 새로운 술을 접하다 보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것같다. 니트로 한입 마셔본다. 첫 향에서는 고소하고 풍부한 아몬드향이 넘어오고 이후에는 달달한 시럽과.. 2022. 11. 30. 위스키 리뷰:: 서울 바 앤 스피릿쇼 2022 ( Seoul Bar&Spirit show 2022) - 2 (+ 2023 바앤쇼 일정) 그다음 부스에서는 3병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밸런타인 글렌버기 12,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 레빗 홀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줄이 너무 길어서 한 병만 시음이 가능했는데 예전에 바에서 글렌리벳 12? 달달하게 마신 기억이 있어서 글렌리벳으로 선택! 하지만... 엔트리 모델이라 그런가... 달달함은 별로 없고 스파이시 한 맛이 매우 강했다... 마트에서 종종 잔 세트로 저렴하게 끼워 팔아서 하이볼로 만들어서 마시기 좋은 위스키 같다. 레빗 홀 버번위스키는 생소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꼭 마셔보는 것으로... 행사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벤트를 진행하는 부스도 발견할 수 있다. (스크래치 카드 한 장 긁어본 결과... 위스키 10% 할인권 겟! ㅎㅎㅎ) 이번 바앤 스피릿 쇼에 글렌피딕 부스가.. 2022. 11. 30. 위스키 리뷰:: 서울 바 앤 스피릿쇼 2022 ( Seoul Bar&Spirit show 2022) - 1 2022.9.15-9.17 기간 동안 개최한 서울 바 앤 쇼에 다녀왔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입장 팔찌를 받고 다양한 위스키, 전통주 , 와인 등을 모두 시음할 수 있다. ( 일명 알코올 뷔페.....?) 입장하면 가장먼저 보이는 곳이 아메리칸 위스키 부스였다. 브라운 포맨(BROWN-FORMAN) 부스에서 선보인 버번을 일화나 배경 설명을 들으며 맛볼 수 있다. 평소에도 버번을 즐겨 마시는 편인데 배경 이야기까지 들으니 술맛이 더욱 깊어진다. 영화 킹스맨에도 나왔던 사진 가운데에 위치한 올드포레스터 스테이츠 맨은 아쉽게도 한국에 없다고 한다. 영화 속 장면에 에그시랑 같이 올드 포레스터를 까며 한 병을 맛있게 다 비운 장면이 납득이 가능한 맛이다. 기본 올드 포레스터 보다 맛이 좀 더 달달하고 좋다. (.. 2022. 11. 30. 위스키 리뷰:: 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 Jameson Irish whiskey) 명칭: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 Jameson Irish whiskey) 도수: 40% 종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Blended malt whisky) 용량: 700ml 오늘 리뷰 드릴 위스키는 바로 제임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기로 유명한 위스키입니다! 저는 와인앤 모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제임슨의 장점은 바로 가성비입니다. 목넘김도 부드럽고 훈연 스모키 향도 없을뿐더러 플로럴, 향긋한 나무향이 납니다. 최소 4년이상 숙성을 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이유는 3차 증류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지인들과 파티할때, 가볍게 위스키 한잔 할 때 제격인 것 같아요. 너무 무겁지도 않고요. 전체적인 맛은 부드럽고 알싸한맛, 풍부한 바닐라향 풍미를 느낄 수 있네요. 하지만 .. 2021. 3. 29. 위스키 리뷰:: 글렌 스코티아 (Glen Scotia)1832 명칭: 글렌 스코티아 (Glen Scotia) 1832 도수: 46%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Singlemalt whiskey) 용량: 1L 이번 리뷰는 스코틀랜드 캠벨타운에서 생산되는 클렌 스코티아 1832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과거에는 증류소가 더욱 많았지만 최근에는 몇몇 증류소들이 문을 닫게 되어 현재는 캠벨타운 지역에 3개의 증류소만 남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글렌 스코티아는 유명한 위스키는 아니면서 유니크 한 느낌이 듭니다 ㅋㅋ. 캠벨타운의 특징은 약간의 이탄과 소금을 사용해 캠벨타운 고유의 위스키 맛이 있고, 피트 향답게 숯 향기가 강하게 남기도 합니다. 더운 날씨에서 위스키를 생산하게 되면 증발하게 되는 위스키를 '천사의 몫(Angel's share)'라고 부.. 2021. 3. 28. 위스키 리뷰:: 부나하벤(bunnahabhain) 12y 명칭:부 나하 벤(bunnahabhain) 12y 도수: 46.3%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Singlemalt whiskey) 용량: 700ml 아일라 섬 북쪽에 증류소가 위치한 부 나하 벤 12y을 맛보았다. 부나 하벤은 강의 입구라고 해석이 된다고 한다. 그 이름 답게 증류소도 강 주변에 위치해 있는데 , 이로 인해 바다의 짠맛을 느낄 수 있다. 아일라 섬하면 코를 찌르는 피트 향의 성향이 짙다. 하지만 부나 하벤은 첫 잔을 마셨을 때 다른 아일라 위스키에 비해 가벼움을 느꼈다. 피트 처리하지 않은 맥아를 증류하기 때문인가 보다. 이 때문에 피트 향에 거부감이 있지만 아일라 위스키를 마셔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한 위스키이다. 피트 향이 짙을 것이다라는 환상을 깬 가벼운 맛, 그리고 향긋한 향이 .. 2021. 3. 25. 위스키 리뷰:: 크래건모어 (Cragganmore) 싱글몰트 12y 명칭:크래건모어 (Cragganmore) 12y 도수: 40%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Singlemalt whisky) 용량: 700ml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서 생산되는 크래건모어(Cragganmore) 12y. 향은 플로럴하고 시트러스 쪽에 가까웠다.. 맛은 달콤한 쪽에 가까웠는데 찾아보니 버번 오크통을 사용한다고 한다. 특히 크래건모어는 조니워커, 윈저, 화이트 홀스 등 블렌디드 스위키의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전체적은 느낌은 부드럽기보다는 거칠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스파이시 한 맛도 있는데 온 더 락으로 마시면 스파이시한 맛은 많이 순화되어 온 더 락으로 마시는 게 더 괜찮은 술인 것 같다. 피트 향도 느껴진다고 하는데 피트 향은 잘 느끼지 못했다. 시트러스 하면서.. 2021. 3. 25. 위스키 리뷰::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 버번 위스키 명칭: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 도수: 45% 종류: 버번위스키(Bourbon whiskey) 용량: 750ml 이번에 소개드릴 위스키는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입니다. (메맠이라고도 불리는....ㅋ) 버번위스키는 다른 위스키와는 다르게 캐러멜향과 달달한 맛이 특징이어서 위스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거부감이 없으실 겁니다. 그런데 버번이 만들기 조건이 꽤나 까다롭습니다. 그 조건으로는 미국 위스키이기에 미국에서 제작되어야 하고, 최소 51% 이상의 옥수수를 증류에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새 오크통을 사용하고 , 증류 시 알코올 도수가 160 프루프 (80%)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숙성을 하기 위해 오크통에 최초 봉입 시 알코올 도수가 125 프루프(62.5%)를 넘기지 않아야 하.. 2021. 3. 25. 위스키 리뷰:: 쿨일라(Caol Ila) 12years , Islay whiskey 명칭:쿨일라(Caol Ila) 12years 도수: 43%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Singlemalt whisky) 용량: 700ml 쿨일라(Caol Ila), 쿠릴라? 영문표기명을 보고 발음하기 난해했던 위스키다. ㅋㅋ 스코틀랜드 아이라Islay (아일레이라고도 발음을 한다고도 하네요) 지역에서 나와서 아이라 위스키라고도 불린다. 이 지역의 특성은 피트 향이 강한 위스키가 많다. Islay 섬에는 인구가 3200 명정도 밖에 안됨에도 증류소가 8개나 있을 정도로 많은 위스키가 나온다. Islay 섬에는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눠서 , 북부에는 부나하벤(Bunnahabhain) 과 쿠릴라(Caol Ila), 중부에는 Loch Indaal 만 근처에 있는 보모어(Bowmore)와 브루크라디(Bruchladdi.. 2021. 3. 23. 위스키 리뷰:: 탈리스커(Talisker) 싱글몰트 10 years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탈리스커 10년 산입니다. 피트 향이 들어간 위스키인데 아드벡이나 라 프로익 같은 피트 향이 훨씬 더 강한 위스키에 들어가기 전 입문용으로 많이 찾는 위스키입니다. 저도 바에서 쿨일라 8년 산이나 아드벡을 마셔 보았는데 처음 느껴보는 향( 치과 냄새? 약 냄새?) 이 느껴져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을 하는지 자주 마셔보고 음미하다 보면 후각도 익숙해져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참 매력 넘치는 위스키네요. 탈리스커 10년 산 같은 경우는 병마개를 따자마자 강한 피트 향이 코를 찌르지는 않으니 한번 마셔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남대문에서 6만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시기에 따라 변동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 향은 은은한 피트 향과 과일향이 나네요. 상자에도.. 2021. 3. 23. 이전 1 다음 반응형